일본여성 설문조사! 결혼 후 사용하기 싫은 남편의 성씨는?

일본여성들에게 물어 보았다. 결혼하면 따르고 싶지 않은 남편의 성씨는?
일본말로 성을 묘지(名字, 苗字) 라고 한다.

일본의 혼인제도 – 부부동성(夫婦同姓) 의무화

일본은 민법 제750조에 따라 남녀 어느쪽을 따르던 결혼하면 동일한 성을 가져야 한다. 보통 여성들이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경우가 90%정도다.

일본은 고대부터 한국, 중국처럼 부부가 각자의 성을 사용하는 부부별성(夫婦別姓) 제도를 시행했지만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서구식으로 남편의 성을 따르는 부부동성 제도가 도입됐다. 그러나 패전 후 제정된 현행 헌법상의 개인의 존엄과 남녀의 본질적 평등을 규정한 조항(제24조)에 따라 ‘남편 또는 아내의 성’ 중에서 선택하도록 변경되었다. 지구상에서 동성제도를 실시하는 나라는 일본뿐으로 유엔 여성차별위원회도 법개정을 권고하고 있다.

3위:田中 다나카는 일본에서 4번째로 많은 성씨다.
2위:林 하야시는 18번째로 많은 성씨
1위:山田 야마다는 12번째로 많은 성씨다.

결혼 상대자의 성씨 때문에 결혼을 망설인 적이 있다? 20대가 가장 많다.

일본의 부부 동성제도! 별성 금지는 위헌? 손해배상 소송 | 김타쿠닷컴

민법의 부부동성 의무화 규정은 헌법에 위배! 국가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결혼하고 아내의 성씨을 사용하던 IT기업의 사장이 부부 별성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규정은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