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시리즈

헌법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주범으로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문고리 3인방 등 비선실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외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최순실 체제에 부역했습니다. 정치인, 관료, 기업가, 언론인, 교수 등 사회 전분야에 부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뉴스타파는 이 부역자들의 과거 행적과 발언 등을 한 곳에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단 두 사람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체제가 탄생하는 데에 기여하고, 체제 유지가 가능하도록 조력하고 방조한 ‘부역자’들을 찾아봤습니다. 먼저 2014년 국회 속기록에서 최순실 일가와 문고리 3인방을 보호하고, 의혹은 부인한 국회의원과 고위 관료들입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2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10월 6일 열린 국회 교문위 국감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야당의 근거없는 정치적 공세’라며 최순실과 차은택을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국회 증인 채택은 무산됐죠. 마지막까지 진실을 감추려는 여당 교문위 소속 의원들의 발언내용입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3 : KBS
공영방송 KBS에도 최순실-박근혜 체제의 ‘부역자’들이 있습니다. 정권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반영하는 보도로 일관하고, 부담되는 보도는 회피해왔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보도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관련 기사를 발제하지 않았던 KBS 보도국 주요 임원들과 고대영 사장의 행태를 취재했습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4 : MBC
최악의 ‘청와대 방송’ 중 하나인 MBC의 경영진들과 보도국 간부들도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이었습니다. MBC가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을 끝까지 변호하고,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려고 했는지 알아봤습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 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5 : 청와대 출입기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뒤, 박근혜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사과를 냈지만,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이나 일방적 주장으로 국민적 분노를 키웠습니다. 대통령의 이런 안이한 상황 인식 못지않게 ‘질문하지 않는’, ‘취재하지 않는’ 청와대 기자단의 모습도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들었습니다. ‘취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청와대 출입기자단 또한 숨은 부역자들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습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 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6 : 검찰
2014년 ‘정윤회 국정 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맞춰 문건 유출자만 기소한 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 때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지금과 같은 불행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축을 ‘청와대 부속기관’으로 전락한 검찰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되짚어봤습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 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7 – 문화체육관광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이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 허위작성 문제를 회피와 두둔으로 일관했던 조윤선 장관과 김종 차관을 비롯한 문체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뉴스타파 – 박근혜 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8 : 김기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자신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최 씨와 일면식도 없다’는 김 전 실장의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신 시절부터 권력을 누려온 김 전 실장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체제 부역자들 – 뉴스타파 특별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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