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의 일방적 발언 후 기자회견 종료에 일본 기자들 강력 항의!

이게 기자회견이냐! 짜여진 각본 아베의 기자회견 행태에 분노 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조치법 성립에 따라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4일 저녁 6시 넘어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구 1만명당 코로나 확진자수는 0.06명으로 한국, 중국, 유럽 13개국, 중동 3개국보다 감염자가 적다며 현 시점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감염자의 80%는 증상이 가벼우며 앞으로 고령자와 기저 질환이 있는 자의 감염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는 IOC와 연계하여 코로나를 극복,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제에 대해서는 경기악화 우려가 고조되고 관광 및 음식 서비스 산업이 급속히 나빠져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속출하고 공공요금을 못내는 시민도 나올 수 있다며 수당 지급 등의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2019년 10월에 10%로 인상한 소비세를 5% 인하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은 피하고 전세대형 사회보장제도에 필요하다며 세계경제 동향을 유심히 살펴 다양한 가능성을 상정하여 재정정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아베신조의 일방적 발언 후 정해진 기자들의 질문만 받고 서둘러 회견을 종료한다고 하자 기자들이 반발했다.

기자회견 후 일본 SNS에는 아베야메로(#安倍やめろ 아베는 퇴진하라) 해쉬태그가 실트에 올랐다.

아베신조의 반복되는 일방적 기자회견에 기자들도 불만 폭발!

이상으로 끝마치겠다..이후 일정이 있어서…

총리는 왜 답변못하나? 엉망이다.
총리가 질문에 답하라!
총리! 이걸 기자회견이라고 할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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