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와 JAL, 일본 입국제한 조치에 한중노선 축소 및 운항정지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6일 한국과 중국 노선에 대해 추가 감편 및 운항정지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일본정부의 입국제한 조치 및 나리타, 간사이 공항 이용 방침에 하네다공항 도착편의 운항을 정지한다.

노선에 따라 운항 중단 기간은 다르며 전일공은 최장 8일부터 28일까지, 일본항공은 서울노선에 대해 9일부터 6일간 운휴한다.

일본항공은 하네다발 서울노선이 없어지기 때문에 임시편으로 나리타 서울 구간에 6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사의 운항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예약에 앞서 최신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베신조는 일본총리는 5일 미즈기와 대책 강화 차원에서 9일부터 월말까지 일본인 포함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자에 대해 2주간 격리하고 무비자 입국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