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의 남녀 아기이름 인기 순위는?

2017년 일본의 아기이름 짓기! 인기있는 작명은?  

올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이의 이름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 남녀 각각 하루토(陽翔)와 사쿠라(咲良)였다.
남자아이는 태양의 “양(陽)”에 비상(飛翔)의 쇼(翔)를 합친 陽翔(하루토 또는 히나토)가 가장 많았고 그 외  悠真(유마 또는 하루마), 悠人(유토 또는 하루토)가 많았다.

여자아이 이름 중에 많았던 것은 피다(咲く)와 좋다(良い)의 한자를 합친 咲良(사쿠라 또는 사라)와 結菜(유이나 또는 유나)가 비슷하게 많았다.

부르는 이름(일본한자는 음독, 훈독 방법이 다양함)으로 보면 남자아이는 9년 연속 하루토(はると)가 가장 많았고 두번째는 소타(そうた)와 유토(ゆうと)였다.
여자아이는 올해 처음으로 사쿠라(さくら)가 가장 많았고 두번째가 유이(ゆい), 세번째가 아카리(あかり)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생명보험 회사는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씩씩하고 대범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바램과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을 대표하는 꽃인 사쿠라(벚꽃)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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