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본 사법시험 합격자와 로스쿨 합격률

일본 법무성, 11일 2018년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 최연소 19살, 합격률 29.1% 

2018년 일본의 사법시험(사시) 합격자는 작년보다 18명 적은 1525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법과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 응시 가능한 현행제도로 바뀐 2006년 이후 가장 합격자수가 적었다.

합격률은 29.11%로, 2017년보다 3.25% 높아졌다.

수험생수는 2017년 보다 729명 감소한 5238명(응시접수자는 5811명). 1차 선발 단답식시험 합격자는 3669명으로 남자 1150명, 여자 375명이었다.
평균연령은 28.8세, 최고령자는 68세,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였다.

사시 합격률과 합격자수

합격자 중 22%에 해당하는 336명은 로스쿨 수료하지 않아도 수험자격이 주어지는 예비시험 합격자로 합격률 77.6%로 가장 높았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로스쿨은 교토대 법과대학원으로 128명(합격률 59.3%), 2위는 도쿄대(합격률 48.0%), 3위는 게이오대(합격률 39.2%), 4위는 와세다대(합격률 36.5%) 순이었다.

일본 법무성은 메년 사시 합격자수를 1,500명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