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공무원 겨울 보너스 약 71만엔, 아베총리는 603만엔

일본 공무원의 겨울 보너스는 12월 10일 지급된다. (여름보너스는 6월 1일)

일본 국가 공무원의 올해 겨울 보너스는 관리직을 제외한 평균 연령 35.5세 공무원의 경우 평균 약 71만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4400엔 줄며 6년 만에 감소했다.

평균 보너스액이 줄어든 것은 겨울 상여금이 지급되는 공무원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다 0.4세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별정직에도 보너스가 지급되는데, 상여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최고재판소장(대법원장) 약 603만엔, 그 다음 중의원 및 참의원 양 국회의장 약 559만엔이다.

아베 총리의 상여금은 약 603만엔, 각료는 약 440만엔, 국회의원 약 330만엔이 지급되었지만 재정건전화에 일조하는 의미에서 아베는 30%를 반납(반납 후 약 422만엔), 각료들은 20%를 반납(약 352만엔)했다.

일본 민간기업의 겨울보너스는 대기업, 중소기업, 업종별로 차이가 있다.

토쇼1부 상장, 종업원 500명 이상의 대기업 251사의 올해 평균 겨울 상여금은 95만 6744엔으로 2017년 대비 3.49%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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