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속도로 교통사고 순간! 날아오는 자동차

일본에서 발생한 2건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첫번째 영상은 오늘 아침 아이치현 신시로시(新城市) 도메이 고속도로 파킹 에리어 부근에서 승용차가 고속도록 중앙분리대를 넘어 날아와 관광버스 앞 유리를 강타하는 순간이다.

승용차 운전자 62세 남성은 사망했고 아이치현에서 야마나시현으로 당일치기 버스여행을 가던 승객 47명 중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두번째는 교토의 국도에서 18세 소년이 운전하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의 와곤차를 들이받는 영상이다. 두사람은 다행이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소년의 핸들 조작 실수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충격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영상

도메이 고속도로(東名高速道路)는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의 도쿄 나들목부터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을 경유하여 아이치현 고마키시에 있는 고마키 나들목간을 잇는 고속도로다.

나고야 고속도로 경찰대에 파손차량 입고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의 운전자는 출근 중인 의사로 자신의 차는 수리 때문에 정비소에 맡겨두고 렌터카로 운전 중이었다.
도로엔 미끄러진 흔적이 있으며 브레이크는 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차량이 날라온 사고원인 분석

중앙분리대 넘어 자동차가 날라온 이유는?
사고 지점은 반대 차선의 지면이 70cm 높아 분리대에 쌓아 놓은 흙이 경사면을 이루어 점프대의 역활을 했다.
30년 이상 자동차 관련 업무를 해온 전문가는 이런 사고는 처음 보았다고 한다.
중앙분리대는 직각 구조로 차가 부딪혀도 튀어 나가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 사고 지점은 약간의 각도가 있다. 가드레일이 경사를 이루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