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일본정부전용기 하네다공항에 나란히 주기

20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신구(新舊) 일본정부 전용기가 나란히 주기했다.

내년에 교체되는 차기 기종은 미국 보잉사의 777-300ER이다. 꼬리 날개의 일장기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기체 옆면에는 물결무늬의 붉은 곡선이 있다.
현 정부전용기를 이용하여 유럽순방과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아셈(ASEM) 참석 후 귀국한 아베신조 총리는 부인 아키에와 함께 약 20분간 차기 전용기 내부를 둘러봤다.

현재 사용중인 정부전용기는 점보로 부르는 보잉 747-400기종으로 1993년부터 사용해 왔다. 연비가 더 좋아진 차기 777기종은 항속거리 1천km에 달한다.

하네다 공항에는 진풍경을 볼려고 많은 항공 매니아들이 몰려 들었다.

차기 전용기도 항공자위대 홋카이도 치토세(千歳)기지에서 관리하는데, 운항 훈련을 위해 19일 하네다 공항으로 비행했다.

2019년 교체 일본정부전용기 보잉777 홋카이도 도착 | 김타쿠닷컴

Japanese Air Force One Boeing 777 that'll replace the current Boeing 747's.2019년 교체되는 일본정부전용기 (BOEING 777-300ER, 등록번호 N509BJ, MSN6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