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경 최순실 풍자송 큰일났네 가사와 2탄 나는 억울해요

최순실 풍자송인 큰일났네 노래를 만든 주인공은 바로 싱어송라이터 심재경인데요.
MBC ‘대학가요제’ 대상(1983) 그룹인 ‘에밀레’ 출신이자 그룹 ‘우리 동네 사람들’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큰일났다 노래는 지난해 12월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의 통화 녹취록에서 착안되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최순실 풍자송 1탄 큰일났네

큰일났네 가사 (작사·작곡·노래 심재경, 피처링 최순실)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어/다 죽었네/다 죽었어/

아이 그걸 왜 못 막았어/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해/걔는 그런 쓸데없는 얘기를 뭐하러 했대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뭐라고 해야 해/다 죽었네/다 죽었네/그걸 얘기를 좀 짜보고(아니지)/이거를 그렇게 하려다가/저렇게 됐다고 몰아가야 될 것 같아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어떡하냐/이렇게 하지 말고/이렇게 해야 될 것 같아/이렇게 했던/저걸로 해서/하지 않으면/분리를 안시키면 다 죽어
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네)/아휴 큰일났어(큰일났어)/다 죽었네/다 죽었어(다 죽어)
김어준의 파파이스 라이브공연
심재경은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의 통화 녹취록을 듣고 강한 영감을 받았다”고 노래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순실 풍자송 2탄 나는 억울해요  
곡 노래 심재경 / 목소리 전영미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염병하네~”
이 노래는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지난달 25일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강제소환 되면서 난데 없이 “너무 억울하다”라고 외치며 조사실로 향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