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등 모든 일본편의점 성인용 잡지 판매 중단

일본편의점 세븐일레븐, 로손에 이어 훼미리마트도 22일 야한 성인잡지 판매를 중지하다고 발표했다.

미니스톱은 2018년 1월부터 이미 판매를 중단했고, 세븐일레븐과 로손은 21일 8월말까지 성인용 잡지 취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훼미리 마트는 2018년 4월부터 직영점 포함 약 2천개 점포에서만 성인용 잡지 취급을 중단했지만 올해 8월말까지 1만 7천여개 모든 매장에서 야한 잡지가 사라진다.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과 2025년 오사카 엑스포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요구 무시한 편의점 업계

편의점을 이용하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성인잡지 판매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계속 많았다. 그간 꿈쩍도 않던 편의점 업계가 외국인 때문에 판매를 중단하는 꼴이 되었는데 SNS에서는 여성의 의견을 무시하는 업계 행태에 분노하는 글이 많다.

스포츠신문의 에로 코너도 어케될지 궁금하다. 현재 스포츠호치(スポーツ報知)만 성인 페이지가 없다.

일본 편의점 미니스톱 야한 성인잡지 판매 전면중지 | 김타쿠닷컴

일본의 유통회사 이온(AEON)그룹의 편의점 미니스톱은 21일, 12월 1일 부터 본사가 위치한 치바 시내의 43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를 중지하고, 2018년 1월 1일 부터 전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