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374명! 누계 11,519명

일본 공영방송 NHK 기준 4월 19일(일)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5개 도도부현에서 374명이 확인되어 누계 1만 151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1일 264명, 1일 266명, 2일 276명, 3일 312명, 4일 367명, 5일 360명, 6일 235명, 7일 360명, 8일 503명, 9일 573명, 10일 639명, 11일 743명, 12일 500명, 13일 294명, 14일 482명, 15일 547명, 16일 569명, 17일 561명, 18일 5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07명이 나와 누계 3천명을 넘었다. 약 62%에 해당하는 6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사이타마현에서는 고등학교 교사 2명이 감염되었으며, 시가현 오츠시(大津市)에서는 시청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공무원 총 1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도쿄도 3명, 오사카부, 효고현, 오키나와현 각각 2명 등 14명이 사망했다. 일본내 감염자 238명, 크루즈선 승선자 13명을 합하여 사망자 누계는 251명이 되어 한국을 앞서가고 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11,519명
  • 일본내 감염자(전세기+공항검역) 10,807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712명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도쿄도 3082(+107)명이며, 그 다음 오사카부 1211명(+48), 가나가와현 782명(+30), 치바현 682명(+18), 사이타마현 664명(+37), 후쿠오카현 519명(+16), 효고현 513명(+11), 홋카이도 434명(+27), 아이치현 409명(+10), 교토부 251명(+9), 이시카와현 178명(+5), 기후현 139명(+2), 이바라키현 139명(+4), 히로시마현 132명(+2), 군마현 122명(+2), 오키나와현 115명(+5), 후쿠이현 112명(+6), 토야마현 95명(+3)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일본내 감염자(211명)와 크루즈선 승선자(4명) 합계 215명(+4)이다.

18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일본내 감염자(1069명)와 크루즈선 승선자(644명) 합계 1713명이다.

일본 맥도날드는 19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특정경계 도도부현에 지정된 13개 지자체 약 1910개 매장에서 실내 식음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상세]

https://kimtaku.com/tokyo-covid19-over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