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무상, 야쿠자 사형수 2명의 사형집행

일본정부 야마시타 타카시(山下貴司)법무상이 10월 취임 후 처음으로 사형 집행을 명령했다.

법무성은 12월 27일 오전에 사형수 2명의 형을 오사카 구치소에서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두사람은 야쿠자 간부로 1988년 오사카 투자고문회사의 사장 포함 2명을 납치하여 1억엔을 뺏고 살해 후 사체를 콘크리트에 유기한 강도살인죄로 2004년에 사형판결을 받았다.

이로서 올해 일본의 사형 집행은 15건이 되었다. 옴진리교 관련 사건으로 사형 판결을 받은 아사하라 교주 포함 13명의 사형이 7월에 두차례에 걸쳐 집행되었다.

제2차 아베내각 출범 이후 총 36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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