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자살한 일본 광고회사 덴츠, 노동법 위반으로 재판 회부

경제산업성,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덴츠(덴쓰) 1개월간 신규 계약 중지 명령!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약식 기소된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電通)’에 대해 경제산업성이 PR이벤트 등의 입찰에 1개월간 참가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덴츠(덴쓰)는 작년 12월 과도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사원 기숙사에서 자살한 신입사원 타카하시 마츠리(24세, 도쿄대 졸업) 등 여러 직원들에게 위법적으로 장시간 잔업을 시켜 도쿄 지검이 약식 기소하였다.

경제산업성은 무거운 조치라는데 입찰이 전혀 없는 달도 있어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덴츠의 평균 연봉은 1억 2천만원 정도이다. 20대 초반 대졸 신입 연봉이 7천만원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도쿄 간이재판소, 덴쓰 정식 재판에 회부

광고 대기업 ‘덴츠(電通)’의 간부 3명이 과로사한 신입사원 타카하시 마츠리씨 포함 사원 4명에게 불법적인 잔업을 시켰다고 도쿄 지검이 약식기소 했는데, 이에 대해 도쿄 간이재판소(簡裁)는 서류 심리만으로 끝내는 약식 절차는 부적절하다며 정식 재판에 회부할 것을 결정했다.

덴츠 본사의 야간 조명 오늘밤 결전
야간 작업을 상상하지만 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 축구 응원조명이다.

오늘밤 결전(今夜決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