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게 AV여배우와 즐길 수 있다고 돈 뜯어 낸 사기꾼들 검거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21일 술취한 남성에게 접근하여 어덜트비디오(AV) 여배우와 놀 수 있다고 호객행위를 한 삐끼 9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들은 지난 1년간 도쿄 신주쿠와 이케부쿠로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면서 취객들로부터 약 2억5천만원의 돈을 뜯어 냈다. 피해건수는 46건에 이른다.

파견형 풍속점 홈페이지를 보여주며 AV배우가 재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하면 보증금은 돌려준다고 말을 걸어 플레이 비용과 보증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엔이 넘는 고액을 갈취했다.

돈을 받은 사기꾼들은 취객을 호텔촌으로 데려간 후 그냥 사라졌다.

또한 일부는 바가지를 쓴 손님에게 제3자인것처럼 접근하여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선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편취했다.

클럽 토라노아나 아오야마점에서 일하는 모모타니 에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