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개 전력회사 5월부터 전기요금 일제히 인상

3월 27일 일본의 주요 전력회사 10개사는 5월부터 전기 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화력발전의 연료인 천연가스와 석탄의 수입가격은 낮아졌지만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발전된 전기를 전력회사가 매입하는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촉진부과금”이 증액되기 때문이다.

부과금은 5월부터 1킬로와트(kw)당 3전 증가한 2엔98전이 된다. 평균적으로 사용할 경우 도쿄전력의 전기요금은 7139엔으로 전월대비 20엔 인상된다.

1kwh(킬로와트아워)란 1kw 소비전력의 제품을 한 시간 사용했을때의 전력사용량을 나타낸다. [kWh=kw × 시간(h)]

전력사용량이 600w인 다리미를 한시간동안 사용하면 600wh가 되며, 10시간 사용하면 6000wh 즉, 6kwh가 된다. 이 6kwh가 전기사용량이 되고 이것에 대해서 전기세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