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2월 여론조사 아베지지율 45%! 일본정부의 신종코로나 대응 64% 긍정 평가

일본 NHK 2월 여론조사에서 아베내각 지지율은 지난 달보다 1%상승한 45%, 비지지율은 1%하락한 37%로 나타났다.

2월 7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남녀를 대상으로 컴퓨터로 무작위 발생시킨 고정전화와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거는 RDD방식으로 조사를 했다.

대상자 2170명중 58%에 해당하는 125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지지 및 반대 이유는 매번 비슷하다.

아베내각을 지지하는이유는 다른 내각보다 좋을 것 같아서 51%, 실행력이 있어서 16%였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인품에 신뢰가 안간다 49%, 정책에 대한 기대감 없어 25%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는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변했으며, 일본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본인의 심리구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입국규제에 대해서는 74%가 강화해야한다고 답변했다.

자위대의 중동파견에 대해서는 48%가 지지, 35%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아베정권의 벚꽃모임 해명에 대해서는 73%가 납득 못한다고 했다.

JNN 여론조사

2월 1~2일 JNN의 정기 여론조사에서 아베내각 지지율은 지난 달보다 2.6%하락한 49.8%, 비지지율은 2.1% 상승한 46.8%였다.

자위대 중동파견에 대해서는 찬성 49%(전월 35%), 반대 35%(전월 5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