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공동주택 화재! 기초생활수급자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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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단 홋카이도 삿포로 화재사고로 11명 사망

31일 밤 11시 40분경 홋카이도 삿포로 히가시구 소재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가 맨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입주하고 있던 남녀 11명이 사망,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1층 중앙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신원 확인을 서두르는 한편 소방과 합동으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약 12​​시간 후인 2월 1일 오전에 완전 진화되었다. 목조 모르타르 3층 건물 약 400평방미터가 전소되었다.

이 주택에는 16명이 입주해 있었는데 건물안에서는 40대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8명과 여성 3명 총 11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건물 1층에서 7명, 2층에서 4명의 사체를 찾았고 5명이 구조되었다. 이 중 3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1층에는 식당과 공유 공간, 개인실 5개가 있고, 2층에는 개인실 11개가 있다. 소방서는 현장검증 결과 1층 중앙 부근에서 발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건물에 법령위반 사항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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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은 소방법에 따라 이전에는 여관으로 신고되었지만 2004년 3월에 입주자와 임대계약을 맺고 식사를 제공하는 하숙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소방서가 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에서, 건물에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하숙의 경우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소화기와 자동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법령 위반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