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도쿄 도심 저공비행 하네다공항 新 비행경로 CG 영상

하네다공항 현재 비행경로와 신 루트

일본 국토교통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하네다 공항 국제선 이착륙 항공편을 늘리기 위해 도쿄 상공을 통과하는 새로운 비행경로를 2020년까지 개설할 방침이다.

일본정부는 15일 고도 300m 상공의 저공 비행이 예상되는 시나가와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 2월까지 사이타마, 가나가와 등 항공기가 통과하는 18개 지자체에서 열린다.

국토교통성은 알기 쉽도록 각 지역에서 보이는 실제 항공기의 크기를 재현하여 CG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하네다공항 신 비행경로

지금처럼 도쿄만 바다 상공에서 이착륙하는 방법으로는 시간당 발착 횟수를 현재 80회에서 82회까지 밖에 못늘린다.

이착륙 항공기를 늘리기 위해 2010년 8월에 D활주로를 완성했지만 항공기가 교차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현행 루트로는 시간당 최대 84회까지만 가능하다.

도쿄 도심 루트를 활용하면 시간당 90회까지 이착륙이 가능해진다.그럼 D활주로는 불필요해진다.

도심 비행경로를 일찍이 개설했다면 D활주로 건설은 불필요했다. 공사비용 6730억엔(약 6조 7천억원)이 소요되었다.

도심루트에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신 비행경로가 미군이 관제권을 가지고 있는 요코타 공역(横田空域)을 통과하기 때문에 미군의 동의를 얻어 여객기 관제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2018년 11월 기사를 보면 미군과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되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등 1도 9개현 상공 최대 7,000m 고도까지 미군 요코타기지에서 항공기 관제를 한다. 아베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총리가 1960년에 체결한 미일지위협정에 기반한 것이다.

하네다공항 A, C 활주로 비행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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