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비밀기록! 베일에 가려진 권력자들의 공방

북한 핵무기 개발의 원점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NHK는 한국전쟁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 간 당시 권력자들의 야망과 모략, 6·25 전쟁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추적한다.

국내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지만 한국의 이승만 정부는 일본에 망명을 구걸, 야마구치현에 6만명 규모의 임시정부를 세울 수 있는지 타진한다.

일본측은 숙소 등 준비에 착수하지만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없던 일이 된다.

일본을 그렇게 증오했던 사람이 식민 통치에서 해방된지 5년이 채 되지 않아 도망갈 궁리부터 했다니 수치스런 일이다.

조선의 선조보다 더 무책임한 통치자다.

일본인 2천명 이상이 인천상륙작전에 동원되어 LST(상륙작전용 함정) 운항!

확인된 희생자만 57명

미군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투하한 원폭의 4배에 달하는 66만 9천톤의 폭탄을 무차별적으로 투하하여 전국토를 초토화시켰다.

민간인 희생자만 200만명에 달한다.

미 트루먼 대통령은 3차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공산주의 진영 26곳에 원폭 투하 핵공격 계획을 세운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를 해임한다.

6·25 한국전쟁 비사

일본 NHK가 2019년 2월 3일 방송한 스페셜 다큐

한국전쟁 비밀기록(秘録) ~베일에 가려진 권력자들의 공방~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중의 하나인 한국전쟁 종전선언!

1953년 정전협정이 맺어졌지만 평화조약 체결을 못해 여전히 전쟁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 미국·소련·중국 강대국들의 속셈이 복잡하게 얽힌 한국전쟁은 왜 시작되었고 아직 끝나지 않고 있나?

NHK는 그 수수께끼를 풀 단서가 되는 비밀 문서를 입수하여 분석했다.

러시아의 스탈린, 중국의 마오쩌둥, 북한의 김일성 간에 오간 전보와 친필 편지, 그리고 극비 회담의 기록이다.

드러난 사실은 스탈린이 북한에 남침을 결단시키고, 중국을 끌어들여 전쟁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간 지도자들 사이의 치밀한 흥정이었다.

또한 미국측이 보유한 한국전쟁의 미공개 영상과 기밀 문서를 입수했다.

300만 명이 사망한 참혹한 전쟁 현실과 미국 주도의 유엔군 후방 지원에 일본의 선박도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단시키고 냉전붕괴 후에도 각국의 상호불신 탓에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동북아 정세.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북미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지금, 6·25 한국전쟁의 숨겨진 역사를 추적한다.

NHKスペシャル 朝鮮戦争 秘録 ~知られざる権力者の攻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