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형제트기 혼다제트 일반인에 판매! 1호 구매자는?

자동차 제조사 혼다의 자회사가 개발한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 제트 엘리트’가 일본에서 처음 개인에게 판매되었다.

1대 가격 약 5억 9,000만엔(약 59억원)의 제트기 첫 구매자는 모바일 게임개발사 코로푸라(COLOPL) 부사장 출신으로 드론사업을 하는 개인투자가 치바코타로(千葉功太郎)이다. 티비 광고를 보고 그냥 구매했다고 한다.
일본 포털서이트 라이브도어 CEO 출신의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와 공동소유자가 된다고 한다.

혼다 제트(HondaJet, ホンダジェット)는 미국에서 항공 사업을 하는 혼다의 자회사가 개발한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다.

길이 13m, 최대 7인 탑승 가능한 제트기 신형 ‘혼다 제트 엘리트’는 기존 모델보다 항속 거리가 길고, 연비도 개선된 최신형이다.

작년에 43기를 출하하며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부문에서는 세계 1위다. 일본에서는 2018년 6월부터 10대 이상의 주문을 수주했다.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혼다제트 일본에서 첫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