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뢰받는 언론사 JTBC, 뉴스는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많이 이용

영국 옥스퍼드대의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발간한 ‘2017 로이터 디지털 뉴스 리포트(Reuters Institute Digital News Report 2017)

가장 신뢰받고 있는 한국의 언론사는 JTBC

JTBC 뉴스를 지지한 이용자들은 ‘해당 방송사 뉴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보도’를 1순위(67%)로 꼽았다.

복잡한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준다는 의견도 10명 중 6명(59%)으로 많았다.

한국인들이 뉴스를 볼 때 가장 많이 쓰는 SNS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국내 사용자 1천3명을 설문한 결과, 뉴스를 볼 때 사용하는 SNS로 카카오톡을 꼽은 비율이 39%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은 서비스 내 전용 탭인 ‘채널’을 통해 기사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뉴스 소비 용도로 가장 많이 쓰는 SNS 2위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답변율 각각 28%)였고, 카카오스토리(17%)와 네이버 밴드(9%)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는 유튜브를 뉴스용 SNS로 쓴다는 답변이 17%로 가장 많았다.

현지에서 ‘국민 메신저’로 꼽히는 네이버 라인이 13%로 2위였고, 이어 트위터(12%), 페이스북(9%), 인스타그램(2%) 등 순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많은 선진국에서는 뉴스를 보는 SNS로 페이스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로이터 연구소 조사를 보면 페이스북은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에서 뉴스용 SNS 답변율 1위를 차지했다.

뉴스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마트폰

South Korea – Reuters Institute Digital News Report

Korean broadcasters and newspapers played a key role in the recent impeachment of the president, but their business is struggling online.

Japan – Reuters Institute Digital News Report

The Japanese media market is characterised by a strong high-circulation newspaper sector and by five national television networks.

Digital News Repor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