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예측지도 발표! 난카이 트로프가 위험하다

일본지진 예측 지도 2017년 버전 발표

일본정부는 향후 30년 안에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정리한 ‘전국 지진 예측지도‘ 2017년판을 오늘 발표했다.

큰 피해가 예상되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南海トラフ地震)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평양 연안은 작년에 비해 지진발생 확률이 1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정부의 지진 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지진 예측지도는 전국 각지에서 향후 30년 안에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표시하고 있다.

확률은 활단층 조사 결과와 지금까지 일어난 지진 기록에 의해 산출된다.

아직 난카이 트러프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원이 되는 바다와 육지의 플레이트 사이에 변형이 축적되고 있다고 보고 태평양 연안의 시즈오카는 69%, 츠시 63%, 와카야마 58%, 코치 74% 로 각각 1포인트씩 확률이 높아졌다.

지진 조사위원회의 히라타 위원장은 “지도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하여 일본 전역에서 강한 흔들림을 감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른 지역과 수치 비교만으로 안심하지 말고 주택의 내진성을 강화하고 가구를 고정하여 큰 지진에 대비해 달라” 고 주문했다.

이 지도는 전국 각지를 250미터 사방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데 방재과학 기술연구소의 홈페이지 “지진 위험 스테이션(地震ハザードステーション)”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본 30년 이내에 대지진 발생! 태평양 연안 발생 확률 높아

30년내 진도 6이상의 지진발생확률

 주요 현청 소재지의 지역별 수치는 다음과 같다.

센다이시 5.8%, 치바시 85%, 도쿄 도청 47%, 요코하마시 81%, 사이타마시 55%, 나고야시 46% (작년 대비 +1 포인트) ,오사카시 56% (작년 대비 +1 포인트), 히로시마 23% (작년 대비 +1 포인트), 오카야마시 42% (작년 대비 +1 포인트), 타카마츠시 62% (작년 대비 +1 포인트), 후쿠오카시 8.2% (작년 대비 +0.1 포인트), 구마모토시 7.6%, 가고시마 18%

일본 전국의 지진동 예측지도 2017년판
일본 실시간 지진모니터링 홈페이지
일본 지진동 예측지도

대지진 가능성(민간회사의 재해,생활정보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