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의 지지층 결집 신종코로나 대책! 한국과 중국 입국자 2주간 격리

지지율 하락 아베의 뒤늦은 무리수!

일본 정부는 5일 신종코로나 대책회의에서 미즈기와 대책 강화 차원에서 일본인 포함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2주간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에서 입국하는 자는 14일간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은 정지하고 여객기는 나리타와 간사이공항 도착으로 한정, 선박은 여객 운송을 금지한다. 9일 0시부터 우선 3월말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0시부터 이란과 한국의 대구, 경북 청도 등 일부 지역은 입국금지 지역에 포함된다.

아베신조의 이런 조치는 초기대응 실패로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지지층에 강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들고 나온 꼼수다.

4월 시진핑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국인 입국규제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5일 방일 연기 발표와 함께 강수를 들고 나왔다.

마스크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전매를 금지키로 했다.

일본야후 옥션은 14일부터 마스크 출품을 금지하며,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메루카리는 전매가 의심되는 출품자에 대해서는 입수경로를 확인하여 상품을 삭제하고 있다.

SNS에 올라온 신종코로나 검사 못받아 하소연하는 글

모친이 급성 상기도 감염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은 불가하지만 감염방지를 위해 14일간 자택격리를 요한다.

1주일 전부터 고열과 기침, 가래에 시달리고 있고 두번째 검사를 받았는데 증증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대상이 아니라며 2주간 집에서 대기하라고 한다.

모친은 확진자가 나온 병원을 다니던 사람과 접촉했는데 검사를 못받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