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방한 일본인 여행객 11%증가! 7년만에 300만명 돌파

한국관광공사는 23일 2019년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약 327만명(잠정치)으로 발표했다.

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2019년 1~6월까지는 20% 이상 증가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7월 이후는 증가율이 줄어들어 10~12월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K-POP과 한국음식 등 한류를 사랑하는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여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인 출국자와 한국방문 일본인(전년대비)
2018년 4월부터 29% 증가, 올해 7월 19.2% 증가 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