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문제로 부녀 다툼! 백수 딸이 아버지 폭행 사망

5일 저녁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平塚市)에서 35세 딸이 생활비 문제로 아버지를 폭행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직의 백수 딸이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68세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딸이 아버지를 때리고 발로 차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후 사망했다 .

딸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와 둘이서 생활했고 생활비를 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하면서 싸움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6일에는 오키나와 기노완시(宜野湾市)에서 모친과 함께 살던 무직의 39세 아들이 64세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하는 존속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달부터 각종 사건 사고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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