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 닛포리 근처 미카와시마역 카미야 우동

신동민 셰프도 소개한 도쿄 우동 맛집, 미카와시마 우동 카미야(三河島 かみや)

도쿄 미카와시마역(三河島駅) 굴다리 밑에 있는 오래된 우동집으로 다양한 우동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와카메(미역) 우동을 추천한다.

가게 스타일은 카운터석인데 일렬로 8~9명 정도 앉을 수 있다. JR 동일본여객철도 닛포리역 다음역으로 아라카와구에 속한다.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로 단골손님이 많은 우동집이다. 식당 사진은 이달초 도쿄에 갔을 때 촬영한 것이다.

우동 외에 소바도 있다. 토핑 없이 국물에 면만 나오는 카케 메뉴는 500엔이다. 와카메 우동은 550엔

김타쿠닷컴의 도쿄여행 맛집소개

신동민 셰프의 푸드오디세이 – 달착지근 국물, 오동통한 면발 ‘우동’

우리가 아플 때 죽을 먹듯 일본 사람들은 우동을 먹는다.

우동 국물에 녹아든 다시마와 말린 생선의 영양 성분이 몸에 좋고 반죽된 면이라 소화도 빠르기 때문이다.

일본 유학 시절 단골집을 정해두고 월급날이나 몸에 좋은 걸 먹고 싶을 때면 일부러 찾아가고는 했다.

도쿄 닛포리역 근처 미카와시마역 맞은편에 있는 작은 우동집은 우동과 닭튀김이 얼마나 맛있는지 지금도 일본에 가면 항상 찾는다.

아홉 명이 겨우 앉을 정도로 작은 규모지만 갈 때마다 잘 지냈느냐며 따듯한 인사를 나누는 정겨움과 성실한 모습, 깔끔한 주방이 한결같아 단골이 됐다.

미역 토핑 와카메 우동과 메뉴판

미카와시마역(三河島駅)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