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저임금 전국 평균 1엔 이상, 시급 902엔으로 사실상 동결

일본 후생성 심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실상 금년도 최저 임금을 동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저임금은 후생성 기준을 바탕으로 도도부현에서 노사 합의로 인상폭을 결정하는데 40개 현에서 1~3엔의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1엔이 인상되어 평균 시급은 902엔이 된다. 사실상 현상 유지를 선택했다.

47개 도도부현중 임금인상을 결정한 40개 현중에서 1엔은 17현, 2엔은 14현, 3엔은 9현이다. 비교적 최저임금이 낮은 지자체가 2~3엔 인상한다.

도쿄도는 1013엔(작년 28엔 인상), 오사카 964엔, 가장 낮은 7개현은 792엔이 된다.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