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2017 우승자는 인도 의대생, 김하은 아시아 미의 여왕

미스월드 2017 우승자는 인도 미인 마누시 크힐러(Manushi Chhillar)
한국의 미인 김하은(24)은 아시아 미의 여왕에 뽑혀…

미스월드 대회는 ‘의식 있는 미인 (Beauty with a Purpose)’을 슬로건으로 1951년 영국 런던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美의 대제전이다.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미스월드 선발대회의 왕관은 인도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인도는 67년 미스월드 역사에서 베네수엘라와 함께 6번이나 되는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한 국가에 올랐다.

18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海南省三亞市)에서 개최된 2017 미스월드 최종 선발대회에서 미스 인도 마누시 크힐러(Manushi Chhillar, 20)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체사이즈 33-27-34, 키 173cm, 몸무게 55kg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스월드 미인대회는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의식 있는 미인, 목적있는 아름다움(Beauty with a Purpose)‘ 부문이다.
최종 5명에 인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아시아 미인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왕관을 차지한 인도 대표가 수상했다.

Top 5 Finalists of Beauty with a Purpose at Miss World 2017

India – Manushi Chhillar
Philippines – Laura Lehmann
Vietnam – Đỗ Mỹ Linh
Indonesia – Achintya Holte Nilsen
South Africa – Adè van Heerden

미스월드 코리아 김하은(24·170㎝, 이화여대 중어중문 언론정보)은 ‘아시아 미의 여왕(Miss International Asia; Continental Queens of Beauty) ’으로 뽑히며 117명의 미녀 중에서 6위에 올랐다.

미스월드 웹사이트 소개 페이지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며 일본어는 초급으로 나와 있다. 그녀의 모토는 ‘Having compassion and looking at others with a warm heart are the most important things in life.’으로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보인다.

Miss World 2017 – Top 15 Announcement
최종 엔트리 15명에 이름을 올린 각 국의 미인들…미스월드 코리아 김하은

미스월드 한일 미인! 김하은, 야마시타 하루카

미스월드 한국,일본,필리핀 대표 소개영상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이화여대 재학생 김하은(Kim Ha Eun)
일본대표 야마시타 하루카(山下晴加)는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4학년생이다.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냈으며 고교 3년 동안 라크로스를 했다.
필리핀 대표 로라 레이먼(Laura Lehmann)은 티비 진행자 겸 모델이다.

http://www.dailymotion.com/video/x6a3y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