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동산 논란, SBS와 좃선의 어거지! 미친X 멘탈갑 손혜원

손혜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논란! 사실 검증없는 언론의 왜곡 보도

SBS는 지난 1월 15일 손혜원 의원과 주변인들이 목포 구도심 지역에 부동산 9채를 구입했다며 문화재 지정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투기 의혹과 더불어서 이해충돌 논리까지 SNS보도 이후 근거없는 소문까지 확대 재생산되며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져갔다. YTN 23일자 ‘손혜원 언론 보도…SBS보다 종편이 많아’ 보도에서 조중동 하이에나의 보도량이 가장 많았다고 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진실을 탐구하는 심층보도는 실종, 조중동은 정쟁을 부추기고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를 했다. 자한당이 청와대 김정숙 여사와 손혜원 여고 동창이라며 권력형 비리 프레임을 짜서 공격하자 조중동은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세트플레이를 했다. 손혜원 의원은 뭘 믿고 이렇게 행동을 하느냐, 이런 식의 뉘앙스를 계속 주면서 손혜원과 문재인 정부까지 공격했다.

손혜원 의원실은 SBS의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의혹 보도 이후 21일 오후 6시까지 3164명의 후원자가 6869만원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평균 후원금은 2만1710원으로 보좌관은 입금 내역을 SNS에 공개했다. 24일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에 “올해 국회의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모두 채워주셨습니다. 눈 하나 깜빡 않고 악다구니로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울게 만드십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멘탈갑 손 의원은 23일 목포 박물관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BS와 조선일보가 왜 악의적으로 편집을 하는지 묻고 싶다”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뉴스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제 목소리를 통해 생중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일본의 언론사 <오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언급하며 SBS와 조선일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손혜원의 목포대첩! 영화 군함도를 연상케 하는 기자회견 사진
<오마이뉴스> 사진부 이희훈 기자가 노출보정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다스뵈이다 방송화면 캡처

목포 방문한 나경원, 언론만 만나고 돌아서…

손혜원 의원 의혹을 조사하겠다며 22일 목포에 내려간 나경원 의원 등 자한당 일당은 정작 동네에 가서는 길거리에서 언론 인터뷰만 하고 동네도 돌아보지 않고 주민도 안만나고 걍 돌아갔다. 창성장 내부를 안내하겠다는 공무원의 말에도 자유한국당 출동에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주민들은 격하게 반발했다. 해당 영상에 하단에..

즐거운 태권도 시간 상반된 표정

손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의원에 경고 메세지를 날렸다.

4선의원에 3수까지 해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되신 분이 원하던 자리 차지하셨으면 일 열심히 하셔야지요.

이번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감 조차 못 잡으면서 어찌 4선의원까지 되셨는지 의아합니다.
그래도 자유한국당이 뭐라도 한마디 해야한다면 대변인 시키시고 본인 얼굴 앞에 내세우지 마세요.

곧 반전의 빅카드가 폭로됩니다. 방송 한번 같이 했던 정으로 충고합니다.
부디 뒷전으로 한 발 물러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영상: 손혜원, 나경원 의원 냄비받침 출연 팽팽한 기싸음 풀영상]

손혜원 페이스북의 댓글

<대한민국 기자들, 특히 중앙일보 김경희기자에게>

손혜원 페이스 북이 기레기라 통칭되는 대한민국 기자들의 출입처가 되어 있는 듯하기에 주인 허락도 없이 좀 이용하려 합니다. 여기 예로 드는 김경희기자님의 기사는 조금 전 제 눈에 처음 띄었을 때 표제는 ‘멘탈갑 손혜원’이었는데, 제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동안에 ‘”친해서도 안되고 적이어도 안된다”···멘탈갑 손혜원’으로 바뀌어져 있군요, 하하. 고생 많으십니다.

이 기사에 대한 저의 소감 요약은, 아주 좋은 기사가 될 뻔했는데, 김경희, 당신이 데스크 눈치를 살핀 당신 자신의 뜻인가, 또는 데스크의 이른바 데스킹 때문인가, 알 수 없으나, 손혜원을 살짝 꼬집는, 긁는, 할퀴는, 그런 대목을 괜히 인서트시키는 바람에 기자의 기사가 아니라 기레기의 넝마가 된 듯합니다. 유감입니다.

상식인의 하나를 자처하는 제가 희망하는 것은 이런 겁니다.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여 까고 싶다면 제대로 까야 하고, 제대로 까려면 Fake가 아니라 Fact를 바탕 하시라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손혜원, 무결점의 성자가 아닙니다. 결함, 실수, 많습니다. 그러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기도 하니까 社示에 맞춰 손혜원을 까고 싶다, 그러면 우선 Fact부터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손혜원은 무결점, 무오류의 성자가 아닙니다. 결함, 실수, 많습니다. 더구나 호전적이어서 허점을 많이 노출시키며 마구 저돌합니다. 님들이 제대로 된 사냥꾼이라면 손혜원은 기막히게 좋은 먹이감입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님들의 기사가 발사되면 불과 수분 이내에 박살납니다. 님들이 죽어라 긁은 기사는 그 생명이 불과 몇분도 견뎌내지 못하는 쓰레기 소모품입니다. 이른바 언론에게 불행한 시대입니다. 제왕? 어림도 없습니다. 언론보다 그 영향력이 큰 sns에 의해 재빨리, 그리고 여지없이 박살납니다.

님들이 대적하고 있는 것은 손혜원, 달랑 하납니다. 님들은 지금 님들로 가능한 모든 화력을 몽땅, 무차별적으로 쏟아 붓고도 대중에게 직사하게 욕이나 얻어잡수시며 오줌이나 지리고 있습니다(이건 Fact입니다, 님들 가운데 하나가 제게 직접 말했으니까요^^). 님들에게 밥을 먹여주는 사육주 눈치도 물론 무섭겠지만, 님들은 어쨌거나 무관의 제왕이어야 할 기자,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강경희기자님이 아주 잘 짚으셨듯이, 손혜원은 멘탈갑, 불요불굴의 전사, 곧 싸움꾼입니다. 웬만하면 목포 건 하나만으로도 지쳐 떨어질 만한데, 스스로 전선(Front-Line)를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바람에 어찌 비서들뿐이겠습니까? 불의에 분노한 상식적 시민들이 온통 수고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형편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것 그만두고 당신들의 쪽팔린 생애를 조금이나마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우선 Fact, 그 자체에 도전하십시오. 인간으로서 오기,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 오기는 고귀합니다. 사수하십시오.

당신들이 까고도 남을 만한 Fact들은 지천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건 님들이 犬主 눈치나 살피는 犬眼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급하거든, 도밍고씨에게 에스오에스를 치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정론직필을 위한 거라면,
그는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드리리라 믿습니다.

뉴스공장 김어준 생각

TBS 뉴스공장 김어준생각 2019. 1.21(월)

이해충돌 방지

최근 손혜원 의원 관련해 자주 거론되는 용어입니다
한마디로 공적 지위와 권한을 사익을 위해 쓰면 안 된다는 거죠
손혜원 케이스에 적용하면 부동산 시세차익 등을 노리고 목포 구도심에 문화재 지원을 의원 권한으로 도모함으로써 그 의무를 저버렸다는 거죠.

손혜원 의원은 자신에게 귀속되는 사적 이익이 없다며 항변하는 것도 그래서죠.
사적 이익이 없다면 그 의무를 저버렸다 할 수 없다는 거죠. 실제 투기의 전형성을 벗어난 정황들이 있습니다. 물론 시세차익이라는 사익이 현실에서는 실현되지 않았다 해도 그런 의도만으로 공직자에겐 책임 물을 수 있죠. 그래서 의도와 결과 모두를 따져보는 과정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살펴볼 것은 언론의 의무입니다.
SBS 첫 보도는 공직자가 의무를 다 하는지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임무에 해당되죠.
설사 다소 오류가 있다 해도 공직자에 대한 감시 의무가 더 중합니다.
하지만 후속 보도에 이르면 과연 그 의무에만 충실했는가 묻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상파 전파 역시 공공재죠.

언론 역시 그 공공재를 공익에만 써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후속 보도들이 과연 그러했는가 방송사의 자존심을 위한 과잉은 없었나 방송사의 자존심은 공익이 아니죠. 자기를 위해 공공재를 쓰면 안되는 의무는 언론사도 지는 겁니다.

이 사건 관련해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논의는 언론에 대해서도 있어야 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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