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카이 해구와 홋카이도 동부에서 지진 발생

11월 5일 오전 4시 26분쯤 홋카이도 네무로 북부지방에서 진도 4의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는 없고 네무로 관내의 시베쓰정(標津町), 라우스정(羅臼町)에서 진도 4 규모의 지진이 관측되었다.

일본기상청은 진원지는 러시아가 실효지배중인 북방영토 쿠나시르 섬(国後島: 일본어 쿠나시리섬) 부근으로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고,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6.2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동부와 오호츠크해 연안에서는 향후 몇 시간 정도는 높이 20cm 미만의 조위(潮位)의 변화가 예상되며 쓰나미 위험은 없다.

홋카이도에 이어 난카이 트로프 지진

또한 5일 오전 8시 19분에는 기이수도(紀伊水道: 혼슈의 와카야마현과 시코쿠의 도쿠시마현, 효고현 아와지 섬으로 둘러싸인 해역) 해저 50km지점에서 M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와카야마현의 다나베시(田辺市), 시라하마정(白浜町)에서는 진도3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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