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피겨 평창올림픽 경쟁 본격화! 혼다마린 탱고 첫 공개

피겨요정 혼다마린 쇼트프로그램 탱고 공개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 내년 2월의 평창 올림픽을 출전을 노리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혼다마린(本田真凜)이 5일 도치기현(栃木県) 닛코시(日光市)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연하여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곡은 탱고 젤러시(Jealousy)와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이다.

혼다는 처음 도전하는 정열적인 곡인데 생각 보다 좋은 연기를 보여 준것 같아 기쁘다며 미소로 답했다.

오프시즌 동안 예년 보다 많은 아이스쇼에 출연하며 자신감을 다진 혼다가 선택한 프리곡은 아라카와시즈카(荒川静香)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사용한 투란도트이다.

그리고 쇼의 후반에는 인기 게임 포켓몬의 캐릭터인 피카츄 분장을 하고 등장하여 많은 팬을 즐겁게 했다.

선수층이 두꺼운 일본 여자 피겨에게 주어진 평창올림픽 출전 티켓은 단 2장이다.

현재 7명의 쟁쟁한 실력자가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전일본 여자 피겨 선수권에서 우승하면 바로 평창으로 직행하고 또 1명은 기타 조건과 성적을 따져서 선발한다.

혼다마린 쇼트프로그램 탱고 공개

아이스쇼 전날 세계유산인 닛코 도쇼구(日光東照宮)를 방문, 잠자는 고양이(眠り猫)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살 때 아라카와 시즈카 선수의 연기를 보고 올림픽 출전을 꿈꿔왔다.

이번 시즌 프리곡은 투란도트, 점프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해설자는 평가한다.

평창올림픽 출전 티켓 경쟁 본격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경쟁하는 일본여자 피겨선수는 7명이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단 2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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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니어 데뷔하는 여동생 혼다미유(本田望結) 등장

혼다미유는 아역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2011년 방송 마지막회 시청률 40%를 기록한 마츠시마나나코 주연의 일드 가정부 미타에서 딸로 출연했다.

국내에서 ‘수상한 가정부’로 SBS가 리메이크했다.

아이스쇼 사진

 

신문기사

전 세계 주니어 여왕 혼다 화려함으로 승부!

7월 아이스쇼에서 신 프로그램 오페라 투란도트을 선보이는 혼다마린

혼다마린(本田真凜)

2001년생으로 2015년에 첫 출전한 주니어 GP파이널에서 3위, 2016년 세계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

5남매 모두 스케이트 가족. 여동생 미유는 아역베우로도 활약. 161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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