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와라제도 니시노시마 분화로 일본 EEZ확대
화산 분화로 오가사와라 제도의 니시노섬 면적 10% 확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000km, 오키나와에서 동쪽으로 약 1300km 떨어진 태평양상의 오가사와라제도(小笠原諸島) 지치시마(父島)에서 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니시노시마(西之島)는 2013년 11월부터 해저화산의 분화로 흘러 나온 용암 때문에 섬의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2016년에 이어 올해 7월에 해도를 개정하기 위해 항공기를 이용한 레이저 측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섬의 면적이 10%(서해안 320m, 남서해안 230m)정도 확대된 3km²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영해는 4km²,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은 46km² 각각 서쪽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상 보안청은 앞으로 해도개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0여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오가사와라제도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요코하마항에서 출발하는 오가사와라제도 5박6일간의 크루즈투어 코스
투어상품 가격은 여행객 수와 방 종류에 따라 24만엔에서 99만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