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인노동자 확대 법안! 5년간 34만명, 노인돌보미 6만명
외국인 노동자 5년간 최대 34만 5150명 수용
출입국관리법 개정 관련 야당 요구에 따라 일본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할 업종과 인원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2019년 4월부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5년간 최대 34만 5000여명의 외노자가 유입되며, 업종별로는 돌보미(개호) 서비스가 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노동자 수용 확대 법안 심사와 관련하여 13일 야당 측은 법무성에 대상 업종 및 예상인원 등을 포함한 상세 계획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14일 중의원 법무위원회 간담회에서 업종과 인원을 공개했다.
일본정부는 2019년도 6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부족할 것으로 보고, 1년간 3만 2800명에서 최대 4만 7550명의 수용을 상정하고 있다.
대상 업종은 14개 업종으로 농업 분야가 7300명으로 가장 많고, 빌딩청소업 7000명, 음식료품 제조업이 6800명 순이다.
또한 5년 후에는 145만 5000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되며, 2019년부터 5년간 26만 2700명에서 34만 5150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노인돌보미 서비스(개호) 6만명 , 외식업 5만 3000명, 건설업 4만명의 유입을 상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