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2019년 실질 GDP 1.3% 성장 전망

일본정부는 18일 각료회의에서 2019년도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을 1.3%로, 명목GDP는 2.4% 전망했다.

고용 및 소득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내년 10월 소비세 인상이 예정되어 있지만 주택거래 및 자동차 구입시 감세 등 소비세 인상에 따른 부작용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개인소비는 올해보다 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의 꾸준한 수익 개선과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도 증가 할 것으로 보여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앞으로 미중 무역마찰 등 통상문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8년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잇따른 자연재해로 올해 7월 전망을 하방수정하여 실질GDP는 1.5%에서 0.9%, 명목GDP는 1.7%에서 0.9%로 각각 조정했다.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는 일정 기간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상품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총합을 말한다. 한마디로 한 국가의 영토 안에서 생산된 최종재의 개수에다 단가를 곱해서 합산한 것이다. 1년 동안 한 국가 안에서 일어난 모든 경제활동을 금액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명목GDP : 금년도 총생산량 x 금년도 책정된 가격 (물가상승률이 반영됨)
  • 실질GDP : 금년도 총생산량 x 기준연도의 가격 (물가상승률을 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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