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157명(+44), 크루즈선 사망자 1명

3월 7일(토)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157명이다.

후쿠시마현, 히로시마현, 군마현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일본 전역에서 44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오사카 라이브하우스 집단감염에 이어 현재 이슈는 요코하마 70대 감염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후 헬스클럽을 5회 이용했다는 것이다. 헬스장 밀접 접촉자만 1406명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진자 1157명

▽ 일본내 감염자와 중국 여행객 447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696명
▽ 전세기 귀국자 14명

이 중에서 사망자는 일본 국내 감염자 6명, 크루즈선 승선자 7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한 총 13명이다.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홍콩 남성 1명이 사망했는데 후생성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홋카이도 98명이며, 그 다음 아이치현 69명, 도쿄도 64명, 가나가와현과 오사카부 41명, 치바현 21명, 와카야마현 14명 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선 승선자 31명 포함 총 61명이다.

6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포함 총 311명이다.

모테기 외무상 “1만 명당 확진자 한국이 가장 많아” 억지 주장

일본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입국제한을 결정한 것에 대해 뒤늦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검사 건수는 무시하고 확진자수만 단순 비교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의 결정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