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쿄도 코로나 확진자 처음 200명 돌파! 일일 최다 경신

4월 17일(금)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일일 200명을 넘었다,

지금까지 하루 최다 20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67%에 해당하는 13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도쿄도는 15, 16일 발표 확진자를 수정했다.
▽ 15일 127명에서 126명
▽ 16일 149명에서 148명

도쿄도의 누계는 2794명으로 증가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200명을 넘는 일은 없기를 바랬는데 드디어 넘어버렸다며 경증환자의 숙박요양을 위한 호텔을 추가 확보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쿄와 일본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며 자숙피로(自粛疲れ)를 느끼기엔 아직 이르다는 현실을 직시, 이반 주말에도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