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쿄도 코로나 확진자 123명, 누계 3307명. 사망자 4명
도쿄도는 4월 21일(화) 20대에서 90대 남녀 12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약 66%에 해당하는 8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이다. 50대 이하가 87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도내의 확진자는 8일 연속 100명을 초과하며 누계 3307명으로 증가했다. 도쿄도는 이 중 600명이 퇴원했다는 밝혔다.
TV아사히는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보도스테이션’의 앵커 토미카와 유타(富川悠太, 43)가 퇴원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앵커에 이어 이 뉴스 프로그램 PD 등 담당직원 3명이 추가 감염되었으며 PD의 부인 프리 아나운서 아카에 타마오(赤江珠緒)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금일 도쿄에서는 4명이 사망하여 사망자 누계는 81명으로 늘었다. 1명은 70대 남성이며 나머지 3명은 유족이 공개를 반대하여 나이와 성별을 밝히지 않았다.
전국에서 390명의 감염이 확인되어 일본내 확진자 누계는 12,25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어제 일일 최다 25명에 이어 18명이 사망하여 누계 294명이다.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방호복, 고글 등 병원 의료물자 부족 심각!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병원은 비옷, 쓰레기 봉투 활용 다리 부분은 노출, 고글은 세척 후 재사용 #코로나19 pic.twitter.com/VO5uVoZpCr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April 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