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미우라 하루마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
일본의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가 7월 18일 오후 1시경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일정을 앞두고 연락이 안돼 집을 방문한 소속사 매니저가 발견하여 110번에 신고했다. 실내에서는 유서가 적힌 일기장이 남겨져 있었다.
집 옷장에서 목을 맨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이웃 주민에 따르면 맨션의 천정 높이가 2.7m정도되며 붙박이 옷장 높이도 같다고 했다.
미우라는 7월 23일 개봉을 앞둔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영화 ‘컨피던스 맨 JP 프린세스편’에도 출연했다. 18-19일 예정이던 온라인 생중계가 사망사고로 중지되었다.
9월에 방송하는 TBS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おカネの切れ目が恋のはじまり)’ 촬영도 해왔고, 연말에 예정된 뮤지컬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의 주연으로 결정되어 있었다.
이바라키현 출신으로 향년 30세.
6월 5일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가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감사 일본어, 영어 영상. 皆さんが心身共に健康でありますように! https://t.co/KFB070X4zU #미우라하루마 #일본뉴스 pic.twitter.com/lFrY7uQbOu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July 18, 2020
18일 일본의 배우 미우라하루마(三浦春馬) 도쿄 자택에서 사망한채 발견. 실내에는 유서, 자살 추정 #일본뉴스 pic.twitter.com/hK1A6eF9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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