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의 한자는 금(金) 올림픽 금메달과 재난지원금
일본의 한해 세태를 반영한 올해의 한자가 13일 교토시 하가시야마구에 있는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에서 발표되었다.
1995년에 시작되어 27회째가 되는 2021년 올해의 한자는 금(金)으로 선정되었다.
올림픽 금메달 사상 최다 획득,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선수와 장기 기사 후지이 소타(藤井聡太)의 4관 금자탑,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을 이유로 금을 뽑은 사람이 많았다.
금은 2000년, 12년 16년에 이어 4번째로 역대 최다 올해의 한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3밀(密, 밀폐, 밀집, 밀접)의 밀(密)이 선정되었다.
역대 올해의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