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탄생화는 향신료 허브 파슬리, 일본어로?

10월 8일 일본 오늘의 탄생화는 파슬리 (Parsley, パセリ)

학명 : Petroselinum crispum

중국명 : 향근 / 香芹(こうきん, 중: xiáng qín)

프랑스명 : 페르시 (persil, ペルシ)

미나리과(セリ科) 파슬리속(オランダゼリ属/オランダミツバ属/샐러리)의 두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이탈리아 남부와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이다.

장식용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곱슬 파슬리(Curly Parsley)와 잎이 평평하고 향이 좋은 이탈리안 파슬리(Italian Parsley, flat leaf parsley)가 대표적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요리에 사용된 허브이며, 국내에서는 주로 음식 위에 뿌려서 먹는다.

파슬리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철, 칼슘, 마그네슘도 있다. 살균작용을 하는 엽록소도 풍부하다.

식재료로는 겨울(1~2월)이 제철이며 독성이 있어 날 것으로 먹어선 안 된다.

일본에는 18세기말 에도시대 네덜란드 사람을 통해 나가사키에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본명(和名)은 오란다제리 / オランダゼリ (和蘭芹) (세리는 미나리)

메이지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동과 별속의 중국 파슬리(中国パセリ), 고수 또는 빈대풀은 일본어로 코리안더(Coriander, コリアンダー)

일본명은 에콘도로 / コエンドロ(胡荽/호유),  태국어 유래 팍치/파쿠치(パクチー), 중국어 유래 샹차이 / シャンツァイ(香菜/향채)

미나리과 고수속(Coriandrum, コエンドロ属)의 한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