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인 기능실습생 8년간 174명 사망
일본 법무부는 지난해까지 8년 동안 174명의 외국인 기능실습생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4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수용을 확대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입헌민주당 등 야권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법무부 등 관계 부처 청문회를 실시했다. 법무부는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며 일하는 외국인 기능실습생들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74명이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실습생의 산재사망 비율은 10만명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