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한신 타이거스, 18년 만에 우승… 도톤보리강 26명 풍덩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18년 만에 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일본 간사이 지역 연고의 한신은 14일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맞대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한신은 시즌 80승 4무 44패로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2005년 이래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을 되찾았다. 우승 직후 오사카 미나미 도톤보리에서는 많은 인파가 집결하여 반자이(만세)를 하거나 응원가(六甲おろし)를 […]
일본 프로야구 홈런 신기록 탄생! 왕정치 기록 경신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 (村上宗隆, 22) 선수 10월 3일 저녁 메이지 신궁 야구장(神宮球場) DeNA 시합에서 5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64년 오 사다하루(王貞治, 왕정치)의 최다 홈런 55개를 경신하며 58년만에 일본선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3년 용병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60개에 이어 NPB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일본어로 홈런은 혼루이다 本塁打(ほんるいだ) 가타카나: ホームラン(Home […]
일본 프로야구도 ‘자동 고의사구’ 도입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투수가 고의로 포볼을 던져 타자를 1루로 보내는 볼넷(고의사구)에 대해 올 시즌부터는 투수가 실제로 공을 던지는 않고 덕아웃에서 신호를 보내면 볼넷이 인정되는 새로운 규정이 도입된다. 일본에서는 고의볼넷, 고의사구를 경원(敬遠けいえん)이라고 부른다. 정식명칭은 고의 사구 (故意四球こいしきゅう) 이 규정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지난 시즌부터 도입되었다. 투수가 실제로 공을 던지지 않고 감독이 주심에게 타자를 출루시키겠다고 의사를 표시하면 볼넷이 […]
2017년 일본 유행어 대상은 손타쿠, 인스타바에
예쁜 스마트폰 사진 인스타바에와 알아서 기는 손타쿠(忖度)가 유행어 대상 유행어 대상 후보 ‘손타쿠(忖度, 촌탁)’는 정치뉴스에 등장하는 말로 타인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린다는 뜻이다. 일본총리 아베의 모리토모, 가케학원 사학비리사건 뉴스에 자주 등장 한 단어로 본인은 지시한 적이 없고 단지 아래 사람들이 알아서 했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일본 아키에 스캔들 일본에서 올해 화제가 된 유행어를 선정하는 ‘2017 유캔 신조어·유행어 대상'(현대용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