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3위는 정의당!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적폐청산이 우선

국민이 바라는 것은 검찰개혁 적폐청산이 우선

리얼미터 5월 2주차(10~12일)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0%에 근접했으며, 정의당은 10% 가까운 지지율로 3위로 올라섰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은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75%에 달했다.

리얼미터가 19대 대통령선거 직후 첫 주간집계인 2017년 5월 2주차 집계(무선 80 : 유선 20, 1,516명 조사)에서, 성인 국민 4명 중 3명에 이르는 75%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긍정적 전망은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부정적 전망에 큰 격차로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

정의당, 국민의당 제치고 정당 지지율 3위
정당지지도에서는 정의당이 10%에 근접한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로 올라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0%대 중반을 회복했고, 바른정당 역시 소폭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44.7%(▲3.0%p), 한국당 13.0%(▼4.5%p), 정의당 9.6%(▲1.3%p), 국민의당 8.8%(▼4.8%p), 바른정당 8.3%(▲0.9%p)

민주당, 투표일 전후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중반 회복, TK·60대이상에서 한국당 밀어내고 1위에 오르고 호남에서 60% 근접하는 등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선두
한국당, 투표일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대 초반으로 내려앉아. TK·60대이상에서 민주당에 밀려 2위로 하락. 수도권·TK·PK, 60대이상·50대·40대, 보수·중도·진보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
정의당, 10%에 근접한 최고치 경신하며 처음으로 국민의당 제치고 3위로 상승. 40대·30대·20대에서 국민의당·한국당·바른정당 밀어내고 2위, 진보층에서 10%대 중반 넘어서며 2위, 서울·충청권·TK에서 10%대 기록
국민의당, 창당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 최저치 경신하며 정의당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아. 4주 연속 하락(25.5%→21.3%→18.6%→13.6%→8.8%), 호남에서 10%대로 하락,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이탈
바른정당, TK·PK, 20대, 보수·중도에서 10% 선 넘어서며 투표일 전후 2주 연속 오름세 이어가 국민의당과 오차범위내 접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

문 대통령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개혁과제로는 검찰개혁(24%)과 정치개혁(20%)이, 중점 국정가치로는 정의(33%)와 소통(17%)이, 주요 국정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31%)과 적폐청산/개혁(30%)이 각각 1위와 2위로 조사됐다.

– 자유한국당 지지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에서 긍정적 전망이 큰 격차로 우세
– [국정가치] 정의 33%, 소통 17% [국정과제] 민생/경제 회복 31%, 적폐청산/개혁 30% [개혁과제] 검찰개혁 24%, 정치개혁 20%

문재인 정부의 출범에 맞춰 실시한 ‘새 대통령에 바란다’ 특별 기획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개혁과제로는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이, 국정가치로는 정의와 소통이, 국정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적폐청산/개혁이 각각 1위와 2위로 꼽혔다.

새 대통령의 개혁과제 조사에서는 검찰개혁(24.0%)과 정치개혁(19.9%)이 1위와 2위로 나타났고, 이어 언론개혁(13.7%), 노동개혁(12.0%), 재별개혁(11.1%), 관료개혁(8.3%), 국가정보원 개혁(5.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3.2%, ‘잘모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