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촛불집회 가수 이상은 ‘어기야디어라, 새, 언젠가는’

노래가 촛불처럼 위로·힘이 됐으면”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열린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11차 촛불집회 추모 콘서트
이상은은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며 “돈이 많은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즐겁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곳을 향해가는 아픔과 슬픔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 선진국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이상은이 이날 무대에 올라 ‘어기야디어라, 새, 언젠가는’ 곡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