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초딩 세뱃돈 비교! 손자의 오토시다마는 7700엔 ‘동고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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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 세뱃돈 액수는?

내년 봄 일왕 왕위승계로 헤이세이 시대 마지막 설날이 되는 2019년 일본의 세뱃돈(お年玉: 오토시다마, New Year’s cash gift) 평균액수는 7,700엔이었다.

올해 6월에 도쿄 치요다구에 본사가 있는 아오조라 은행이 전국의 5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 9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다.

정월에 초등학생 손자에게 주는 새뱃돈의 평균금액은 7,700엔으로 올해보다 400엔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15년 새해와 더불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금액이다.

가장 많은 세뱃돈 액수는 5,000~10,000엔으로 약 34%를 차지했다. 그 다음 10,000~15,000엔 약 31%, 0엔과 3,000엔 미만은 약 7%였다.

또한 지역별로 보면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등 간토지방은 평균 8,300엔이었고, 오사카, 교토, 효고, 나라 등 간사이지방은 평균 7,500엔으로 나타나 올해에 이어 동고서저(東高西低) 현상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후반의 감소액이 가장 컸다. 샛뱃돈 평균금액이 5,300엔으로 올해보다 1,600엔 적었다.

아오조라 은행의 노무라 영업본부장은 “시니어 세대가 느끼는 체감경기가 나빠지면서 지갑을 잘 안 여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국내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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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네이버 홈 스쿨잼판이 우리 초등학생과 성인을 상대로 조사한 세뱃돈 액수를 보면, 어른들은 1만원(45%)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최다인 반면 초등학생들은 5만원(21.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생들은 3만원(19.9%) 2만원(19.2%) 1만원(17.6%) 등 비교적 고르게 답했으며 어른들은 3만원(21.7%) 2만원(17.7%) 5만원(7.9%) 순으로 집계됐다.

세뱃돈 적정금액 평균치는 초등학생은 3만6000원, 어른은 2만원으로 평균 1만6천원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