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역 대학생 생활비는? 부모가 매달 보내는 용돈은?

수도권 대학생의 하루 생활비는 8천원

도쿄지구 사립대 교직원조합 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지방에서 올라와 도쿄 수도권에서 유학하는 사립대학생에게 부모가 매달 보내는 돈의 액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16년도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달 집에서 보내는 생활비는 8만5700엔(약 86만원)으로 1986년 조사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집세를 뺀 생활비는 하루 790엔(약 8,000원)이었다. 액수가 가장 컸던 1994년 12만4900엔(약 125만원)에 비해 30% 정도 줄었다.

부모의 수입감소와 매년 인상되는 학비 때문에 보내는 돈이 줄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월 평균 집세가 62만원 정도로 생활비의 72.3% 차지하며, 월세 빼고 하루 생활비는 790엔(약 8000원) 정도였다.

대학생들은 용돈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지만 알바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든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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