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저탄수화물 당질제한식 붐.. 밥 없는 돈부리 등장

일본의 돈부리 체인점 정열의 스타메시 돈돈(情熱のすためし どんどん) 밥 없는 메뉴 출시

이 컨셉의 덮밥집 원조는 전설의 스타동(伝説のすた丼)이다.

스타는 스태미너의 줄임말로 규동 체인점에 비해 고기와 밥의 양이 많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틈새 시장을 노린 식당 체인점인데 의외로 히트를 치고 있다.

양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저탄수화물 당질제한식이 유행하면서 많은 음식점들이 저탄수화물 메뉴를 내놓고 있고 식품회사들은 당질을 줄인 식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돈부리 덮밥 체인점 스타메시도 9월 부터 신메뉴 ‘베지터블 스타(ベジタブルすた)’를 내놓았다.

메뉴판에는 밥 불포함! 탄수화물 컷, 당질 OFF, 야채는 350g이상, 금단의 밥 추가 120엔 등이 적혀 있다.

가격은 740엔이다.

기본 메뉴인 스타메시 M사이즈는 680엔이다.

볼륨감이 있어 밑에 밥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야채와 고기 뿐이다.

그래서 상호가 스타메시임에도 밥을 의미하는 메시를 빼고 야채스타로 이름을 붙였다.

얼핏보면 단순한 고기 야채 볶음 같다.

먹다가 참지 못하고 밥 생각이 나면 120엔에 금단의 밥을 주문 할 수 있다.

그 순간 스타는 스타메시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https://kimtaku.com/fats-and-carbohyd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