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현 야츠오마치 오와라 카제노본 축제 19만명 방문

9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야마현 토야마시(富山市)의 야츠오마치(八尾町)에서 열린 오와라 카제노본(おわら風の盆) 축제

3일간 야츠오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많은 약 19만명이었다.

210일의 바람을 막고 오곡풍양(五穀豊穣)을 기원하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야츠오의 전통행사이다.

해가 진 거리에서 애조를 띤 샤미센(三味線)과 호궁(胡弓, こきゅう)의 선율에 맞추어 오도리테(踊り手)가 우아한 춤을 선보였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도 연무장은 설치하지 않고, 각 마을에서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했다.

NHK 종합1, BS프리미엄, BS4K는 2일 마츠리 모습을 생중계했다.

일본 잡절의 하나인 이백십일 / 二百十日(にひゃくとおか)은 입춘(2/4일경)부터 210일째 날이기 때문에 매년 9월1일경이다.

이 무렵은 벼가 개화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태풍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백이십일 / 二百二十日(にひゃくはつか)도 마찬가지 잡절이다.

음력 8월1일(八朔/팔삭, 올해 9/15), 210일, 220일을 농가의 3대 액일(三大厄日)이라고 했으며, 이 시기에 바람을 진정시키는 마츠리(祭り)를 거행하며 풍작을 기원했다.

특히 유명한 바람의 축제(風祭り)가 바로 엣츄야츠오(越中八尾) 오와라카제노본(おわら風の盆)이다. 봉오도리(盆踊り)가 융합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삿갓을 쓴 남녀가 춤을 추며 행진하는데 호넨오도리(豊年踊り), 우아한 온나오도리(女踊り), 용장한 오토코오도리(男踊り) 등이 있다.

엔카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가 부르는 카제노본코이우타 (風の盆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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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わら風の盆】富山市八尾町ではじまる コロナ禍経て…伝統文化の育成と継承へ

哀調を帯びた音色と歌に合わせて、優美な踊りを披露するおわら風の盆。富山市八尾町はおわら一色に染まっています。

「おわら風の盆」は、台風の被害をうける時期、「二百十日」の風封じと五穀豊穣(ほうじょう)を願って、江戸時代に始まったとされています。 コロナ禍を経て、運営委員会は今年のおわらを伝統文化の育成と継承のためと位置付け、去年に続き規模を縮小しています。

남자춤 오토코오도리

여자춤 온나오도리

타테야마연봉(立山連峰)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