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봄의 여신 난초과 새우난초 (새우란)
봄의 여신 난초과(ラン科) 칼란테속(Calanthe, エビネ属) 새우난초
속명 ‘Calanthe’는 라틴어 ‘아름답다’라는 뜻의 ‘calos’와 ‘꽃’이라는 뜻을 가진 ‘antos’의 합성어
학명 : Calanthe discolor
일본어 : 에비네 / エビネ(海老根) 새우+뿌리
알줄기(球茎), 덩이뿌리 모양을 새우에 빗댄 것이다.
지하경이 연결되어 여러 마디가 붙어 있는 것이 마치 새우등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국내 멸종위기 2급 육상식물
일본 멸종위기근접종 (Near Threatened, NT)
일어로 킨키큐슈 近危急種 (準絶滅危惧, 준제츠메츠키구)
아직 기존 용어인 준절멸위구 등을 많이 사용하지만 세계자연보호기금 재팬은 NT 의 일어 번역을 근위급종(近危急種)으로 했다.
국내 자생 새우란 8종
새우난초 이외에 금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 다도새우난초, 한란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붉은새우난초, 섬새우난초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전남 신안군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했다.
4/13 #오늘의_꽃말 새우난초: 기품
따뜻한 남부지방 숲속에서 자라는 난이에요. 이름의 유래는 뿌리에 마디가 많고 새우 등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해요. 꽃말처럼 기품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꽃을 피워 인기가 많답니다. pic.twitter.com/O8tRfTBd1m— 이그드라실 (@igdrasil_flower) April 12, 2023
봄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새우난초